
은행
인뱅 3사, 자산건전성 악화···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세 '주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되자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증가세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5.7%, 케이뱅크 23.9%, 토스뱅크 42.06%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이 비중이 지난해 12월 말 대비 각각 0.3%포인트(p), 1.69%p 늘었지만, 케이뱅크는 1.2%p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증가 폭이 카카오뱅크 2.2%p, 케이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