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미스토홀딩스가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장내 매수를 통해 80만8625주를 확보할 계획이며, 위탁투자 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취득 후 6개월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1분기 순익 769억원···전년 동기 比 44.8%↑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4.8%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6.9% 감소했으나, 자산 매각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 증가가 가능했다. 매출액은 1조1247억원으로 4.5%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P500 편입 확정된 코인베이스···상장도 못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기업 최초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 상장 4년 1개월만에 지수 편입에 성공하면서 금융자산의 중심이 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두각을 드러내는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증시 입성조차 못한 상태다. 지난달 인적분할을 계획한 빗썸은 금융감독원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는 당분간 상장 계획이 없다
승부수 띄운 장인화 회장, 배터리 사업에 '1조원' 베팅(종합)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작년 3월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도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이차전지소재 3개 계열사에 대해 9226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룹 이차전지소재
롯데케미칼, 1Q 실적 회복세···동박 사업은 '적자 전환'(종합)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126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1분기는 동박 사업을 제외한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올해는 글로벌 증설 부담 완화와 원료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라 전년 대비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했다. 다만 2분기는 대산공장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초화학·첨단소재 반등…동박 사업 적자 전환 롯데케미칼은 올해
한국콜마 오너 2세 '남매싸움' 발발 까닭은 한국콜마그룹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가 윤여원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에 경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으나 반대에 부딪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 성장과 전략적 연속성을 근거로 이사회 변경을 거부하며 대전지방법원에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사업 등 1.1조 수혈···포스코홀딩스도 동참 포스코퓨처엠이 앞서 예고한 대규모 자금 조달 카드 '유상증자'를 공식화했다. 모회사 포스코홀딩스의 출자 참여 결정으로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주식 수는 1148만3000주다. 오는 6월 17일을 기준으로 신주 배정이 이뤄지며, 발행가액은 7월 16일 확정된다. 청약은 우리
넥슨, '메이플·던파' 타고 날았다···1분기 영업익 43% '껑충' 넥슨이 1분기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의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기준 매출 1139억엔과 영업이익 416억엔을 달성했다. 신작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영향도 반영됐다. 넥슨은 올해 자사주 대규모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2분기 전망치도 함께 발표했다.
LG이노텍, 경쟁사 대비 매출액 두배 영업익은 반쪽···왜? LG이노텍이 사상 최대 매출 행진에도 정작 수익성은 쪼그라들고 있다. 특히 경쟁사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매출액을 거뒀음에도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많이 팔았지만 그만큼 실속은 없었다는 의미다. 이들의 최대 고객사로 꼽히는 애플이 결국 '빛좋은 개살구'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4조9828억원이었다. 이는 1분기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1
미중 무역 협상 타결···美 기술주 ETF 급등 마감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국 기술주 ETF가 일제히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테슬라, 빅테크 ETF 등이 5~8%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지수도 7% 급등했다. 증권가는 90일 유예기간, 차익 실현 매물 증가 등 단기적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