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PF 규제 2029년까지 유예···건설업계 "자금조달 숨통" 정부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적용 시기를 2년 미루고 보증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자금조달 부담이 줄고 정상 주택사업장이 다시 착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비대출 규제와 제도 개선, 보증상품 신설 등도 주택공급 여건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장 체감 효과를 위한 후속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
갈길 잃은 가상자산 거래소···두나무·빗썸, 거래 위축에 실적 동반 부진(종합) 업비트와 빗썸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 위축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비용 증가까지 겹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급감했다. 빗썸은 영업외비용 급증으로 적자 전환했다. 양사의 미래 실적은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 가격과 투자심리 회복에 달려 있다.
CEO보다 더 벌었다···증권가 보수 서열 뒤집은 영업·IB 인력 주요 증권사 반기보고서에서 프라이빗뱅커(PB),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현업 인력이 CEO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성과급과 과거 실적에 따른 이연성과보수가 반영되면서 일부 현업 인력의 보수는 대표이사를 웃돌았다. 퇴직소득을 포함한 전체 보수에서는 윤병운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86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수은, 테라파워와 SMR 금융협력···K-원전 해외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와 국내 원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출과 보증 등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양측은 SMR 상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 초기부터 금융구조 설계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정책금융기관과의 공동 자금 지원도 검토 중이다.
교보증권, 2분기 순이익 901억원···전년比 65.9%↑ 교보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9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60억원으로 64.5%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585억원으로 49.5% 증가했으며,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상반기 말 순자본비율은 974.2%를 기록했다.
세비도플레닙·렉라자 쌍끌이···오스코텍 상반기 영업익 287억 오스코텍이 세비도플레닙의 미국 기술이전과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글로벌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563억원, 영업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97.3%가 신약개발에서 발생했으며,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20.6% 늘어난 150억원이었다.
빌 게이츠, HD현대·SK와 'SMR 동맹'···美 나트륨 상용화 승부수 테라파워가 HD현대, 현대건설, SK이노베이션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협력을 확대했다. 미국 첫 나트륨 원자로 본공사 착수로 국내 기업들은 핵심 설비 제조와 발전소 건설, 사업개발에 참여할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HD현대는 원자로 용기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SK이노베이션은 K-나트륨 사업모델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생보 빅3' 상반기 성적표···한화생명만 보험 본업 'A+' 생보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150.8%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보험손익, 투자손익, 종속법인 실적 개선이 골고루 반영돼 순이익이 96% 늘었고, 삼성생명은 보험 본업 부진에도 투자손익과 자회사가 실적을 만회했다. 교보생명은 보험·투자손익 감소에도 자회사 실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
SK, 美 차세대 원전 사업 뛰어든다···테라파워와 나트륨 SMR 협력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와의 협력으로 나트륨 SM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국 SMR 실증로 및 상용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며, 국내 공급망과 결합한 'K-나트륨' 모델로 AI 데이터센터 및 산업단지 전력시장 진출을 꾀한다. 미국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사업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나무, 2분기 순익 389억원···전년比 60% 감소 두나무가 올해 2분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 위축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했다. 2분기 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감소했으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39.2%, 84.6%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수익 모두 큰 폭 하락했다. 두나무는 향후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및 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