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사업 창업교육 성료

지역기반 관광 창업 인재 10명 양성···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호평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2025년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사업의 창업교육과정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무주군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사업의 창업교육과정을 7월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으며 최종적으로 10명의 예비 창업자가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무주군 관련 관광 창업 트렌드 및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략, ▲재무계획 및 세무기초 등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실전 중심의 멘토링과 발표 피드백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예비 창업자들의 가능성과 열정이 교육 과정 내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창업경진대회 및 사업화 지원 단계에서도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 중 신청자는 7월 3일 열리는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로 선발될 경우 최대 1,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한편, '2025 무주군 문화관광형 창업지원사업'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