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모레퍼시픽, 호실적·목표가 상향에 18%대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호실적·목표가 상향에 18%대 급등

등록 2026.02.09 11:14

수정 2026.02.09 11:22

이자경

  기자

장중 16만4000원 기록···52주 최고가 경신해외 영업이익 2배 증가···수익성 개선 부각목표가 줄상향···코스알엑스·에스트라 주목

아모레퍼시픽, 호실적·목표가 상향에 18%대 급등 기사의 사진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자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9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18.94%) 오른 1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14만6000원, 장중 고가는 16만4000원, 저가는 14만54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28만8040주, 거래대금은 203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2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9.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58억원으로 52.29% 늘었다. 특히 해외 영업이익은 2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44% 증가하며 실적 체질 개선이 확인됐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삼성증권 이가영·유혜림 연구원은 "희망퇴직 효과로 연간 약 200억원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제시했다. 에스트라의 미국 수요 확대와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한 코스알엑스의 유럽 안착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인건비 536억원을 제외하면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며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코스알엑스와 에스트라가 실적 반등의 중심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