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돌파 속 증권사 주주환원 움직임 강화미래에셋증권,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시장 관심 집중스페이스X 투자 부각···미래에셋 추가 성장 동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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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랠리 지속
증권주들 최고가 행진 동참
자사주 소각 기대와 주주환원 강화로 매수세 유입
코스피 5000선 첫 돌파, 5084.85 마감
키움증권 8.93%, 미래에셋증권 4.50% 등 증권주 급등
5대 증권사 2023년 영업이익 7조8991억 원, 전년 대비 41.3% 증가
상법 개정안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대감 확대
미래에셋증권,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2026년까지 매년 보통주·우선주 소각 추진
증시 호조와 거래대금 증가, 증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
위탁 수수료·자산관리 부문 이익 기여도 확대
미래에셋, 스페이스X 투자 이슈로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유안타증권 "거래대금 증가, 증권사 실적에 직접적 긍정 영향"
"실적 체력 커질수록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높아"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 급등과 함께 증권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키움증권은 8.93% 급등했고, 미래에셋증권은 4.50%, NH투자증권은 3.36%, 삼성증권은 3.00% 상승했다. 부국증권과 신영증권도 각각 2.86%, 2.54% 올랐다.
지난 '코스피5000특위'가 상법 개정 추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개정안에는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일정 기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화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열린 '2026년 제1차 이사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의결했다. 보통주 600억원, 2우선주(2우B) 400억원 규모로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회사는 이번 매입에 이어 향후 단계적인 소각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일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줄일 수 있는 2우B를 병행 매입해 유통 주식 수 감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하겠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코스피 상장 증권사의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모두 1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5개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총 7조8991억 원으로 전년(5조5929억원) 대비 41.30% 증가할 전망이다.
증시 호조와 거래대금 증가 흐름 속에 위탁 수수료와 자산관리(WM) 부문의 이익 기여도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래에셋증권만의 추가 동력도 더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 인프라 구상을 언급한 이후 스페이스X 관련주로 묶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2022~2023년 410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도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거래대금 증가가 증권사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는 구조"라며 "실적 체력이 커질수록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같은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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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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