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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등록 2026.01.26 19:29

문성주

  기자

디지털 핵심 인재에 스톡옵션 부여 안건 결의도

[DB 미래에셋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미래에셋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래에셋증권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6일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약 600억원, 2우선주(2우B)가 약 400억원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다음날부터 3개월 내 장내매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라면서 "향후 정책에 따라 단계적인 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약 1.6배로 배당이 유효한 상황이라는 데에는 "2024년~2026년 매년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는 중장기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을 취득·소각할 수 있는 2우B를 활용하기에 유통 주식 수 감소 효과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 속도를 빠르게 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웹3.0 등 핵심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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