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이브, BTS·신인 그룹 효과로 목표가 44만원↑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하이브, BTS·신인 그룹 효과로 목표가 44만원↑

등록 2026.01.26 08:54

이자경

  기자

영업이익 대폭 증가, 하이브 실적 개선 가속BTS 투어로 티켓·MD 매출 1조6000억 이상 기대신인 그룹 Cat's Eye·코르티스 성장세 주목

하이브, BTS·신인 그룹 효과로 목표가 44만원↑ 기사의 사진

하나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BTS 월드투어 효과와 신인 그룹들의 가파른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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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하나증권, BTS 월드투어와 신인 그룹 성장 반영해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BTS 투어, 신인 그룹 성과로 하이브 실적 개선 전망

숫자 읽기

BTS 월드투어 79~95회, 관객 450만명 예상

BTS 관련 매출 1조6000억원 이상 전망

하이브 올해 매출 4059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예상

자세히 읽기

BTS 투어 티켓, 유럽 200유로·북미 220~250달러 형성

티켓 매출 올해 9000억원, 내년 4000억원 추정

360도 공연 구조로 일반 투어 대비 단가 상승

신인 그룹 주목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 빌보드 HOT100 20위권 두 곡 진입

투어 규모 2028년 100만명까지 확대 전망

'코르티스' 데뷔 초동 44만장, 누적 160만장 기록

단일 앨범 300만장 판매 가능성 언급

향후 전망

BTS 완전체 활동 시 하이브 실적 큰 폭 개선 예상

콘서트·MD·라이선스 매출 비중 확대

뉴진스 복귀,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 성장 모멘텀 기대

목표주가 44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BTS는 3월 앨범 발매 이후 4월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79회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더해질 경우 최대 85~95회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회당 관객 5만명만 가정해도 총 450만명에 달해 360도 공연 구조로 일반 투어 대비 단가가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럽은 평균 200유로, 북미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적용으로 220~250달러 수준의 티켓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반영한 티켓 매출은 올해 약 9000억원, 내년 약 4000억원으로 제시됐다. 음반·음원과 MD, 2차 판권까지 포함한 BTS 매출 추정치는 1조60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신인 그룹들의 성장 속도도 주목됐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빌보드 HOT100 20위권에 두 곡을 올리며 데뷔 초기부터 빠른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 50위권 안착 시 약 200만명 규모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8만명 수준이던 투어 규모가 올해 30만~40만명, 2028년에는 100만명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또 다른 신인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 44만장, 누적 16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내 데뷔 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는 평가다. 통상 성공적인 데뷔 그룹은 2년 뒤 앨범 판매량이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는데 현재 흐름이라면 단일 앨범 300만장 수준도 가능하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BTS 완전체 활동을 가정할 경우 하이브의 매출은 지난해 2642억원에서 올해 4059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은 48억원에서 505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콘서트와 MD·라이선스 매출 비중이 동시에 확대되는 구조라는 점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하이브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 45배를 적용했다.

이기훈,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BTS 월드투어와 더불어 신인 그룹 중 2~3팀 가운데 1팀을 메가 IP로 키워낼 수 있는 역량이 재차 입증되고 있다"며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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