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가족친화경영 우수성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목포시는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7년, 2019년, 2022년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목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문화활동과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제도'를 비롯해 휴양시설 지원,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지정·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경영자인 시장의 관심과 의지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3번째 재인증을 받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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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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