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의 최신 컬렉션에는 유니클로와 오랜 협업 관계를 맺어온 키스 해링과 피너츠의 특별한 그래픽 티셔츠와 세계적인 영화감독 빔 벤더스가 직접 촬영한 오리지널 사진으로 디자인한 티셔츠 등이 포함되었다.
이전 출시된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은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티셔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해 올해 6월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9월까지는 48만4000장 이상의 티셔츠를 판매해 미화 100만달러(8월 31일 기준)를 상회하는 금액을 달성했다.
새롭게 공개된 4종의 UT는 16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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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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