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올라 덥겠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기온이 2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22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5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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