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포장 쓰레기 경각심 알리는 환경 캠페인 일환
‘고 네이키드’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의 경각심을 알리고 이를 줄이려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행진하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함께하는 외출과 비대면 수업이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올해는 ‘디지털 마라톤’으로 재현한다.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캠페인을 집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마라톤의 목표는 참가자들의 거리를 모아 지구 한 바퀴(약 4만km)를 달성하는 것이다.
디지털 마라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러쉬코리아 홈페이지 내 ‘고 네이키드 2021’ 페이지를 방문해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관련 아티클 10개를 읽으면 된다. 하나의 아티클을 읽을 때마다 나만의 아바타가 다음 단계로 이동하며 마라톤을 이어간다. 마라톤을 완주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모든 사람에게 디지털 마라톤 완주 메달을 선물한다.
어쉬는 4월 22일 지구의 날까지 1000명의 참여로 지구 한 바퀴를 완주하면, 러쉬가 참여하는 현대 블루멤버스 라이브쇼의 수익금 일부를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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