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기간 대비 직전 주 감소 폭보다 3.6%포인트↑
1월은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은 달이다. 이번 통계를 통해 시민들이 감염을 우려해 대중교통 사용을 자제중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직전 주 평일(2월 24∼28일)엔 지난 1월 평시보다 30.9% 감소했다. 반면 3월 첫째주엔 감소폭이 3.6%포인트 늘어났다. 대중교통 승객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또 2월 마지막주 평일과 3월 첫주 평일 자동차 통행량은 똑같은 기준치(1월 평시)보다 각각 7.5%, 7.2% 줄었다.
서울시는 이달 2일부터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운동과 서울시의 ‘잠시 멈춤’ 캠페인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외출 자제가 교통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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