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은 164명의 인력과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25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진화가 어려운 상태로, 바람을 타고 계속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3.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또 대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현재 진화율은 50% 정도다. 유성구청은 이날 오후 3시쯤 산불이 발생한 곳 인근 주밀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은 진화가 완료 되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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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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