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서 첫 선음성인식 등 형태로 사용 인기 끌 듯
현대건설은 12월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모델하우스에 로봇도우미를 배치, 고객들에게 내부 시설 위치 안내 및 이동 안내를 담당하게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로봇도우미는 고객의 음성인식과 버튼 누름 형식을 통해 안내를 하게 된다. 고객이 가까이(로봇에 80cm 이내) 다가가면 얼굴의 표정이 위치 및 안내 메뉴로 변경된다.
또 고객 음성인식, 얼굴 화면 버튼 선정에 따라 화장실, 유닛, 모형도 등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게 된다. 다수 사용자가 모였을 때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지 모형과 커뮤니티 모형을 음성과 모니터의 화면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커뮤니티 모형의 LED와 로봇이 연동돼 로봇이 설명하는 커뮤니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로봇도우미는 인사, 안내, 메뉴 선택에 따라 표정도 변화한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시에는 모델하우스 내 방문고객들의 동선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 업계 최초로 로봇도우미를 제공해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총 1186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는 총 1132가구며, 오피스텔은 54실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서 내달 2일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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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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