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복숭아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요인은 최근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복숭아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는 ‘백도 복숭아(4.5kg)’의 7월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최근 5년간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복숭아 인기 기세를 몰아 28일부터 일주일간 복숭아 행사를 진행한다. ‘햇사레 복숭아(5~8입)’를 행사가 9980원에, 엘포인트(L.POINT) 고객이자 롯데/신한/KB국민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7980원에 판매한다.
박병우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올해 여름철에는 복숭아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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