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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도하-英 버밍엄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카타르항공, 도하-英 버밍엄 직항 노선 신규 취항

등록 2016.04.04 10:33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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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도하-英 버밍엄 직항 노선 신규 취항 기사의 사진

카타르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도하~버밍엄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버밍엄은 런던 히드로, 맨체스터, 에딘버러에 이은 카타르항공의 4번째 영국 취항지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8회 왕복 운항된다.

지난 달 30일 버밍엄행 첫 비행편에는 휴 던리비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CCO)와 아제이 샤르마 주카타르 영국대사가 탑승했다. 착륙 후 폴 케호 버밍엄 공항 최고경영자와 수많은 미디어 인파 속에서 ‘워터 살루트(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축하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 고객들에게 하마드 국제공항을 거쳐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로 갈 수 있는 여행 편의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제이 샤르마 주카타르 영국대사는 “도하와 마찬가지로 버밍엄과 그 주변 지역은 투자자들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수많은 투자 사업과 관광지를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노선을 통해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버밍엄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22석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23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제공하며, 모든 좌석에는 TV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10.6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카타르항공의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오릭스 원’을 통해 3000개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통로로 바로 연결이 되며, 180도로 젖혀지는 좌석과 넓은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탑승 승객들은 기내에서 유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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