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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변천사···과거엔 3일 연휴

신정연휴 변천사···과거엔 3일 연휴

등록 2016.01.01 13:21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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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을 맞아 신정연휴 변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신정을 맞아 신정연휴 변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2016년 1월 1일 신정을 맞아 신정연휴 변천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정은 양력 1월 1일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의 법정공휴일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신정에는 1월 3일까지를 연휴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는 신정만이 연휴였으며 음력 1월 1일인 구정은 공휴일이 아니기도 했다.

당시 음력설은 이중과세(양력과 음력으로 설을 두 번 쇰)로 공휴일로 채택되지 않았다. 이어 1985년 음력설이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하루를 쉬었다.

이에 지난 1988년까지는 주로 신정에 귀성이나 귀경길이 이어졌지만 이듬해인 1989년 민속의 날이 설날로 바뀌며 3일 연휴가 되면서 신정연휴는 1990년부터 이틀로 줄었다.

이어 1999년부터는 1월 1일 단 하루만 쉬게 됐다.

이처럼 신정연휴에 변천사에 “신정연휴 변천사, 신정에도 3일 쉬면 좋을테데”, “신정연휴 변천사, 올해는 그래도 주말덕분에 오래 쉰다”등의 보이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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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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