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년]차별화된 신성장 동력 날개로 ‘훨훨’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카드는 최근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 등 차별화된 신상품 전략으로 시장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라는 신성장 동력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외 6개 주요 항공사와의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 없는 씨티 프리미어마일, 다양한 전환 프로그램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 타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휴된 50개 이상의 항공사 항공권이나 좌석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결제대금 차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씨티 프리미어마일은 유효기간이 없어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전 세계 300여개 도시 600개의 VIP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Priority Pass)카드도 제공된다.

특히 비자 시그니처 서비스를 통해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주요 면세점 할인 등 고품격 특화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공항 라운지(Priority Pass) 카드 발급, 비자 시그니처, 씨티카드 해외 특별 우대 서비스 등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는 이미 카드 소유자들로부터 입소문까지 돌고 있다. 해외여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카드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함께 부유층 대상 PB 공략,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박종준 기자 ju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