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 토요일

  • 서울 26℃

  • 인천 28℃

  • 백령 25℃

  • 춘천 22℃

  • 강릉 20℃

  • 청주 25℃

  • 수원 26℃

  • 안동 22℃

  • 울릉도 23℃

  • 독도 23℃

  • 대전 26℃

  • 전주 28℃

  • 광주 26℃

  • 목포 26℃

  • 여수 26℃

  • 대구 24℃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24℃

KT “KT캐피탈 매각 재추진 검토···부동산은 임대 개발에 초점”

[컨콜]KT “KT캐피탈 매각 재추진 검토···부동산은 임대 개발에 초점”

등록 2015.04.30 17:31

이지영

  기자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30일 KT는 2015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자산을 활용하겠다는 것은 추가적인 자산 매각이 아닌 임대와 개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라며 “자산을 단순 매각하는 것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뒤따랐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과 솔루션 등 미래융합기술을 복합 적용해 부동산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의 반발을 샀던 무배당에 대해서는 “통신주에 투자하는 주주들은 안정적인 투자와 배당금 목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을 우리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일단 1분기 수익성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라 추후 이사진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부터 시행된 요금할인율 상승 관련 KT는 “며칠 간 요금할인 가입자가 소폭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행 초기라 가입자 트렌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물론 요금할인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가입자별 매출이 줄어드는 것도 맞지만 가입자 수만 보는 게 아니라 향후 해지율도 함께 적용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KT캐피탈 매각 재추진 의향도 밝혔다.

KT는 “ICT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KT캐피탈 매각을 추진했지만 본 입찰자들의 제시 조건이 적정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매각을 중단했다”며 “일단 KT캐피탈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재매각 추진을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