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전국환이 아들 지현우를 위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2회에서 박노아(지현우 분)가 다니던 학원으로 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날 아침부터 학원원장에게 해고 통보를 받은 지현우는 “걱정을 좀 할 걸 그랬어요”라며 시무룩해있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랑 인사라도 했겠죠. 수업도 하다 말았는데. 전 애들 가르칠 능력이 없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부친(전국환 분)은 “학원이 너랑 안 맞았을 뿐이야. 원래 애꾸눈 나라에서는 두눈 가진 사람이 이상한 법이다. 학원 원장들이 다 그렇다. 너의 진가를 알아보는 눈이 없는 거다”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박노아는 “7곳에서 잘렸다. 모든 원장이 애꾸는 아닌 것 같다”며 “차라리 애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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