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CJ는 연결기준 매출액 19조5723억원, 영업이익 1조31억원, 순익 209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도 계열사 실적개선 모멘텀으로 견조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의 실적개선 가능성 증대를 비롯해 CJ E&M의 수익성위주 경영 강화 등으로 인해 이익의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비상장 자회사인 CJ푸드빌 및 CJ올리브네트워스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되면서 실적 개선 효과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및 생명공학, 물류 유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시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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