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혜리와 한지민이 취중 애교 대결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로빈(현빈 분)과 함께 온 장하나(한지민 분)를 경계하는 민우정(혜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정은 오랜만에 찾아온 로빈을 보고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내 옆에 자리한 장하나를 향해 "누구냐?"라고 물었고, 대답하려는 장하나에게 "알고 싶지 않다. 별거 없을 테니까"라고 그녀를 견제하며 노려봤다.
이어 술에 취한 민우정은 "나는 군대를 2번 보냈다. 그렇게 기다렸다"라며 "만난 지 얼마나 됐냐? 한 10일?"이라고 장하나에게 또 한 번 물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쯤 됐다"고 답했고, 민우정은 "만난 기간은 필요 없다"라고 애써 외면했다.
이에 장하나는 "15년"이라고 말했고 민우정은 "15달이 아니라, 진짜요?"라고 말한 후 쓰러져 잠에 빠졌다. 이후 장하나는 "어리면 다냐? 나도 애교 할 수 있다"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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