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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1명 살해? 유카와 하루나 추정 인물 ‘피살’ 사진 공개

IS, 일본인 인질 1명 살해? 유카와 하루나 추정 인물 ‘피살’ 사진 공개

등록 2015.01.25 08:44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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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일본 인질 사진=유튜브 캡처IS,일본 인질 사진=유튜브 캡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 중 1명의 살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에 살해됐다는 설명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NHK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를 넘겨 인질 중 한명이 고토 겐지 씨로 보이는 인물이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 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피살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로 공개됐다는 전해졌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고토 씨가 들고 있는 사진은 다소 흐릿했고, 주황색 옷을 입은 인물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장면과 주황색 옷 위로 사람의 머리 부위가 보이는 장면이 각각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나는 고토 겐지다”, “당신들은 나와 함께 생활하던 유카와 하루나 씨가 살해된 사진을 봤다”는 영어로 된 음성 메시지가 포함됐다.

이에 아베 총리는 “언어도단이며, 용납하기 어려운 폭거다”라며 “즉시 석방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 영상의 신빙성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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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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