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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질GDP 0.4%···2년 중 최저치

4분기 실질GDP 0.4%···2년 중 최저치

등록 2015.01.23 08:00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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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전기대비 성장률이 2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은 201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를 내고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대비 0.4%, 전년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성장률은 2년 중 최저치다. 2013년 1분기 실질GDP는 0.6% 2분기 1.0 %, 3분기 1.1% 4분기 0.9%를 기록했으며 2014년 1분기 0.9% 2분기 0.5% 3분기 0.9%다.

전기비 성장률 둔화는 민간소비 증가율 감소에 기인한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 2분기 -0.4%를 기록한데 비해 증가세를 회복했으나 작년 4분기 0.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작년 4분기에는 0.5%를 기록했다.

연간 민간소비 증가율도 작년 1.7%를 기록했지만 2014년 민간소비 증가율은 0.3%포인트 낮은 1.4%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직전분기에 비해 소폭 올랐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 건설투자 및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견실한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설비투자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GDP성장률보다 높은 1.4%를 기록했다. 연간 실질 국내총소득은 전년대비 3.8% 성장했다.

실질무역손실 규모가 작년 18조8000억원에서 13조2000억원으로 줄어들면서 GDP성장률을 상회했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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