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절제된 사이코패스 연기+블랙다크 매력 ‘시선집중’

사진= 박해진 / 캘빈클라인진 제공

‘나쁜 녀석들’을 통해 절제된 사이코 패스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해진이 블랙다크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금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모던· 섹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인 배우 박해진의 시크한 캘빈클라인 진 아우터 화보가 공개된 것.

일본 도쿄의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 속 박해진은 올 겨울, 더욱 새로워진 캘빈클라인 진의 슬림핏 다운-구스 재킷을 데님과 매치하여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시크한 겨울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 박해진 / 캘빈클라인진 제공

박해진이 화보에서 착용한 슬림핏 다운 재킷은 모던한 커팅라인과 고급스러운 헤더 소재,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 또한 쇼트한 길이의 구스 재킷은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핏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온성을 극대화하여 올 겨울, 모던한 스타일링과 기능성 모두를 원하는 남성들이 주목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이날 공개된 다른 컷 속에서 박해진은 캘빈클라인 진의 고급스러운 레더 자켓과 실용적인 빅 백팩을 함께 매칭하며 겨울에 어울리는 더욱 깊어진 눈빛과 특유의 분위기 있는 표정으로 섹시하면서도 반항적인 컨템포러리 룩을 연출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 이정문으로 분해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박해진은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피범벅이 된 채 광기어린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을 긴장케 만들었다.

특히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지만 입은 웃고 있는 섬짓한 모습과 피가 흥건한 거실에 피범벅이 된 채 서있거나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등 사이코패스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