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에 MC들이 가장 촌스럽게 생긴 외모 순위 대결을 펼쳤다.
5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의 ‘지방에서 올라온 상경男’ 편에서는 MC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은 녹화현장에 온 100여명의 상경男 방청객들이 뽑은 외모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 직전에 실시한 '외모만 봤을 때 가장 서울남자 같은 MC' 투표에 100여명의 상경男 방청객들이 참여해 “허경환은 키 작고 부티난다”, “권오중은 중동人, 만수르처럼 귀티 난다”는 이유 등으로 MC 허경환, 권오중을 지지하며 상위권 대결을 펼쳤다.
이어 공개된 하위권 순위에는 모두의 예상대로 MC 유재석과 장동민, 임원희가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대결을 펼쳐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방청객들의 기상천외한 투표 이유와 함께 뜻밖의 최하위권 순위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상경男'편 녹화에는 ‘전국 각지의 지방에서 올라온 상경男’들이 모여 상경하며 겪었던 심정과 서울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특히 ‘부산 출신’의 정은지, ‘울산 출신’의 개그맨 김영철을 비롯해 가수 김혜연이 등장해 노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불러 수많은 男방청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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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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