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심상찮은 기세로 거침없이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또 다시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4일째인 7월 26일 868,342명(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319,635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로 올해 개봉 영화 중 일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봉 4일째 793,462명(4일째 누적관객수: 1,932,342)을 모으며 올해 최고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군도:민란의 시대’가 7월 26일 하루 동안 868,34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이는 ‘트랜스포머 3’의 956,500명,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919,027명, ‘아이언맨 3’의 894,377명을 이은 역대 개봉영화 최대 일일 스코어 4위에 랭크되는 기록이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4일째 231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해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2014년 여름 극장가 '꼭 봐야할'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순항 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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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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