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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

‘군도: 민란의 시대’,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

등록 2014.07.24 08:24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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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 기사의 사진

하정우-강동원 투톱을 내세운 ‘군도: 민란의 시대’가 엄청난 스크린수로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냈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 1250개 스크린에서 총 55만 1290명을 동원했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최고를 기록했던 ‘트랜스포머3’(54만 4995명)를 넘어선 기록이다. 당시 ‘트랜스포머 3’의 오프닝 스크린은 1245개였다.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937개 스크린에서 총 49만 8158명을 동원한 바 있다.

‘군도’는 영화계 최강 콤비로 불리는 ‘윤종빈 감독-하정우’ 조합, 제대 후 첫 복귀작이며 악역으로 컴백한 강동원의 존재감, 여기에 이성민 조진웅 이경영 마동석 등 굵직한 연기를 선보이는 초호하 조연급에 ‘액션 활극’이란 장르적 재미가 관객들에게 어필되면서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주일 간격으로 올 여름 시즌 개봉을 앞둔 사극 대작인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봉준호 감독이 기획을 맡은 ‘해무’까지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이 같은 흥행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로 7만 1999명을 동원했고, 3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5만 363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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