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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개봉 D-1 예매율 정상···“원숭이보단 백성이지”

‘군도: 민란의 시대’ 개봉 D-1 예매율 정상···“원숭이보단 백성이지”

등록 2014.07.22 08:31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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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개봉 D-1 예매율 정상···“원숭이보단 백성이지” 기사의 사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점령했고, ‘신의 한 수’가 밀어낸 자리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새 주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제 조만간 ‘도둑떼’가 원숭이들을 몰아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8시 현재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예매율 순위에서 23일 개봉을 앞둔 ‘군도: 민란의 시대’가 62.9%로 1위다. 2위로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 개봉된 ‘드래곤 길들이기2’가 16.7%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4.6%다.

올 여름 시장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빅4’ 가운데 가장 먼저 개봉을 하는 ‘군도: 민란의 시대’는 ‘범죄와의 전쟁’을 만든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민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 초호화 캐스팅이 강점이다. 개봉 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제압할 대항마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이다.

‘군도’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명량’ ‘해적’ ‘해무’ 등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한국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대기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 흥행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그 시작은 당연히 ‘군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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