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서 도경완의 아버지가 며느리인 장윤정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의 아버지는 아들 내외가 찾아오자 아들은 그대로 지나친 채 며느리를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도경완의 아버지는 집 근처를 산책하면서도 장윤정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도경완의 아버지는 "딸을 키워보지 못한 부모의 마음이 있다"며 "(장)윤정이가 결혼 발표하기 전에 괴로운 일이 있었다. 손을 잡고 괴로워하지 말라고 달래기도 했다"고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저녁상을 준비 하던 장윤정은 시어머니와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반면 도경완은 아버지와 대화 한 마디 나누지 않아 보는 이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도경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아버님은 장윤정이 교주다. 그렇게 보수적인 분인 윤정이 말이면 다 들어 주신다"면서 "저도 결혼하고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처음 본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아버지, 며느리 장윤정에 각별한 사랑 드러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아버지, 정말 좋으신 분 같다~장윤정 씨 힘내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씨 정말 행복한 삶인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너무 따뜻한 아빠엄마가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서는 장윤정이 결혼 1년 여 만인 지난 13일,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