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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 “사장·보도본부장 퇴진···요구 거절시 제작거부”

KBS 기자협회 “사장·보도본부장 퇴진···요구 거절시 제작거부”

등록 2014.05.13 11:33

수정 2014.05.13 11:5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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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 “사장·보도본부장 퇴진···요구 거절시 제작거부” 기사의 사진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공정성과 독립성 침해에 문제를 제기한 KBS 기자협회가 13일 길환영 사장과 보도본부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KBS 기자협회는 12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긴급 총회를 개최하고 길환영 사장 및 임창건 보도본부자의 퇴진을 즉각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작 거부에 돌입할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기자협회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아 토론회를 열고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프로그램 9시 뉴스 제작 방송과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투표인원 193명 중 찬성 182명, 반대 10명, 무효 1명 등 94.3%의 찬성으로 이같은 요구안을 가결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협회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에는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며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전 사원을 대상으로 길 사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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