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개막식부터 큰 실수를 하면서 시작부터 오점을 남겼다. 무엇보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4륜기로 만든 큰 실수를 범했다.
7일 저녁(현지시간) 러시아 피스타 스타디움에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개막식에에는 ‘러시아의 꿈’을 통해 오륜기를 형상화한 눈꽃 5개를 선보였다.
이날 왼쪽 눈꽃부터 활짝 밝히던 중 마지막 눈꽃이 켜지지 않았다. 오륜기의 마지막은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날 오명은 물론 향후 논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오바마 미 대통령이 러시아의 반 동성애법 제정과 인권 문제 대한 항의에 따라 첨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켜지지 않은 마지막 오륜기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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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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