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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창정 “가수 은퇴? 그때는 다 불량품 같았다”

‘라스’ 임창정 “가수 은퇴? 그때는 다 불량품 같았다”

등록 2013.11.14 09:44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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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창정 “가수 은퇴? 그때는 다 불량품 같았다” 기사의 사진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임창정이 과거 가수 은퇴 발언의 내막에 대해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임창정은 ‘가수 은퇴 발언’을 묻는 질문에 “당시 내가 하는 연기나 노래 다 불량품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하다가 끌려가서 노래하고, 노래하다가 끌려가서 다시 연기하는 것 같았다”면서 “한 가지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골랐는데 그게 연기였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2003년 가수 은퇴를 선언했지만 2009년 은퇴를 번복하고 가요계로 컴백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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