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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합성사진, 강민경 고소···“내가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악의적 합성사진, 강민경 고소···“내가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등록 2013.11.14 07:5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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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고소. 사진=강민경 트위터강민경 고소. 사진=강민경 트위터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사진을 악의적으로 합성해 유포한 누리꾼 2명을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은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장면을 합성한 것으로, 강민경은 이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민경 측은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어떤 합의나 용서도 해주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린 두 남녀는 소속사가 알아본 결과, 합성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트래픽을 올리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민경 소속사는 “이 황당한 사진 한 장 때문에 강민경 씨는 물론 회사도 금전적인 피해를 입게 됐다”며 “이를 성인인 사람들이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로 없던 일로 할 수는 없는 문제다”고 용서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강민경은 이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과정에서 피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다.

강민경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고소 잘하셨습니다” “강민경 고소당한 사람들 한 번 당해봐라” “강민경 고소, 이제 봐주는 일은 없어야함” “강민경 고소, 무책임한 행동들 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강민경이 추가로 고소한 1인에 관해서는 신원 확인이 안 된다며 기소 중지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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