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hareLIVE’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U+Box’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U+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VOD 등을 보면서 채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의 SNS는 단순한 텍스트 중심의 채팅 또는 소용량 이미지 파일 전송 수준에 머물렀다. 또 채팅 중에 동영상 또는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보려면 채팅하던 화면에서 벗어나 동영상을 본 후 다시 채팅화면으로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U+ShareLIVE’는 공유하고자 하는 동영상을 개수 제한 없이 한 번에 최대 1GB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채팅 및 멀티미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창인 ‘공유방’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한 친구와 장소에 제약 없이 같은 화면을 함께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
사진은 용량에 제한 없이 폴더 형태로 최대 1000장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과 함께 공유방 안의 전체 배경화면에서 슬라이드 넘기듯이 사진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채팅 할 수 있다.
‘U+ShareLIVE’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U+Box 최신 버전(3.2.0 버전)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G Pro·갤럭시 S4·LG G2 등 대부분의 LTE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를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번 ‘U+ShareLIVE’ 출시를 기념해 최신 영화 ‘동창생’의 메이킹 필름을 독점 공개하고 이를 공유방에서 3명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보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U+Box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U+Bo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U+ShareLIVE’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친구와 마음껏 공유하며 동시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신개념 비디오 SNS 서비스로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