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롯데자이언츠’와 네 번째 ‘넥슨 스페셜데이’ 진행

부산 사직구장에 차려진 도타 2 야외 부스에서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하반기 ‘넥슨 스페셜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데이는 지난 5월9일 열린 상반기 스페셜데이 이후 약 4개월만으로 시구는 김태환 넥슨 부사장이 맡았으며 신작 AOS 게임 ‘도타 2’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장 안팎에서 펼쳐졌다.

넥슨은 경기장 앞 광장에 마련된 ‘도타 2’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막대 풍선 1만2000개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넥슨 캐시쿠폰, ‘도타 2’ 티셔츠 등 기념품, ‘도타 2’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베타키 등을 지급했다.

또 외야석 전광판 경품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북’, ‘캐논 포토 프린터’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했다.

경기시작에 앞서 열린 온라인 야구 게임 ‘프로야구2K’ 월간 MVP 시상식에서는 김태환 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선수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넥슨 공식 후원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2013년 정규 시즌 전 경기에 오른쪽 가슴에 넥슨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자이언츠의 홈인 사직구장 내 넥슨 전용석 ‘프로야구 2K존’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