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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클라라 속옷 벗기래 달려든 사연은?

‘걸스데이’ 유라, 클라라 속옷 벗기래 달려든 사연은?

등록 2013.08.06 10:01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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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클라라 속옷 벗기래 달려든 사연은? 기사의 사진

가요계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글래머 매력녀 클라라의 속옷을 벗기려 들어 화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삼남매 중 막내 역할을 맡은 유라는 언니 클라라와 함께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무작정패밀리 시즌3’ 제2화에선 눈만 마주쳤다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으르렁 대며 티격태격 싸우는 자매의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언니가 한마디 하면 바로 맞받아치는 유라, 결국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난 클라라는 유라가 가장 아끼는 실험 노트를 찢어버린다. 이에 맞대응하는 4차원 실험녀 유라, 유라 역시 클라라가 끔찍이도 아끼는 대본을 찢어 언니의 행동에 바로 응징을 가한다.

또 언니 클라라의 에센스를 자신의 것처럼 마구 사용하는 유라. 언니 클라라를 화나게 하는 재주를 타고났다. 자신의 고가 에센스를 마구 사용한 유라에게 클라라는 불같이 화를 내고, 언니에게 지지 않으려는 유라 역시 앞으로 각자 물건에 손대지 말자고 선포한다. 그렇게 클라라와 유라의 소유권 분쟁이 극에 치닫고 급기야 유라는 자신이 사준 속옷이니 ‘지금 입고 있는 속옷까지 당장 벗으라’며 클라라에게 달려든다.

두 사람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자매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클라라보다 실제 6세나 어린 유라는 언니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당돌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3’ 2화에선 우리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일상, 우리 생활 속 이야기, 500%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자매들의 싸움을 소재로 얘기를 펼쳤다. 거기에 흔하지 않는 깐족 캐릭터 장남 박세형이 자매의 화를 더 돋게 하는 감초 역할도 엿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핫이슈를 몰고다니는 비주얼 자매 클라라 - 유라의 달콤 살벌한 혈전은 오는 6일 오후 6시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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