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게임하이는 5일 불법프로그램 제작 유포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의뢰 및 고발과 함께 게임 내 자체 단속을 강화해 불법프로그램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넥슨)
넥슨과 게임하이는 5일 불법프로그램 제작 유포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의뢰 및 고발과 함께 게임 내 자체 단속을 강화해 불법프로그램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과 게임하이는 그동안 게임 내 비정상적인 사용 정보를 수집하고 정식 수사 기관에 의뢰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왔다. 그 결과 6월 이후로만 8명의 불법 프로그램 개발자 및 유포자가 검거됐으며 현재도 추가 고발로 인한 수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7월부터는 게임 내 단속 강화를 위한 ‘실시간 불법프로그램 단속 대응팀’을 구성해 대내외적으로 철통 방어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서든어택은 지난 5월 진행한 ‘안티 해킹’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불법프로그램들에 폭넓게 대응하고 과거의 비정상적인 이력까지 추적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층 강력한 예방과 적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명현 ‘서든어택’ 개발실 실장은 “유저 분들을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의무”라며 “불법프로그램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전방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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