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4호 윤혜경이 15년 무명 설움과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SBS ‘짝’은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5년째 꾸준히 연기를 해오고 있는 연기자지만 사실 많은 이들이 알지는 못한다”며 “1979년 생으로 올해 35살이 됐지만 아직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30대가 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배우로서도 위치가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불안했다”면서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윤혜경은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어머님이 2년전에 돌아가셨다. 시집가는 것도 못보고 성공하는 것도 못 보고 가셔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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