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곶감대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실제 '곶감 프로포즈' 성공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20일 새벽 빈지노의 한 팬이 트위터에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고 묻자 “트위터 하지 말고 당장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문자하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라고 묻자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라고 하라며 조언했다.
그러자 팬은 "만약 곶감 싫어한다는 문자가 오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빈지노는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갈래?" 라고 대답하라며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 사람의 이러한 유쾌한 대화는 단번에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곶감'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접 '곶감' 고백을 하기도 했으며 실제 성공사례까지 등장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빈지노의 곶감대란'으로 칭하고 있다.
주효창 기자 judols12@

뉴스웨이 주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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