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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사, 연극 '교수와 여제자3 ⓒ연극 '교수와 여제자3' 포스터 |
[노규민 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바 있는 모델 라리사가 연극 '교수와 여제자'서 실제 정사 장면을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서 카마수트라 여신 역을 맡고 있는 라리사는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10일 '교수와 여제자3'를 연출하는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라리사는 연출자가 실제 정사 장면을 요구해 공연을 구만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관객 앞에서 정사장면을 10분 넘게 보여주고 있는데 남녀가 전라로 10분간 뒹굴면 생각지 않은 사고가 벌어진다"며 "더 리얼하게 하라는 것은 실제 정사를 요구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내가 창녀 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고 덧붙였다.
이에 '교수와 여제자' 연출을 맡은 강철웅씨는 "관객들이 더 자극적인 장면을 원하고 있기에 나타샤가 여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마치 실제 정사를 하는 것처럼 관객이 느껴야 하지 않느냐"며 "좀 더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설득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3' 기획사측은 현재보다 노출 수위를 높이되 라리사와 관객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장면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2012 라이징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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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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