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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영상뉴스캡쳐 |
2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슈미트 팔 대통령은 논문 표절로 인한 박사 학위 박탈과 관련해 의회에 출석해 "제 개인적인 문제가 국가통합이라기보다 분열의 상징 된 상황에선 대통령직 사임이 저의 의무다"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헝가리 의원들은 기립 박수로 슈미트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
앞서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은 지난 1992년 발표한 논문의 상당 부분이 다른 사람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젬멜와이스 대학교로부터 박사 학위를 박탈당해 논란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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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통령 사임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햐~ 비교되는 나라다 우라나라는 논문을 복사하고도 후보로 나서는데", "헝가리가 우리보다 낫구나", "논문 때문에 사임이라... 상상이 안간다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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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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