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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돌발행동, 시청자 가슴 '뭉클'

이미숙 돌발행동, 시청자 가슴 '뭉클'

등록 2011.08.06 13:37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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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클래스 이현진 박미애 탈락

▲이미숙 돌발행동 ⓒ SBS '기적의 오디션'
(서울=뉴스웨이 이정희 기자) '기적의 오디션'에 드림 마스터로 출연중인 이미숙이 탈락자발표에 앞서 발표장을 떠나는 돌발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미라클스쿨 졸업시험을 앞두고 또 한번의 탈락자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자신의 클래스에 소속돼 있는 박미애, 김난아, 김베드로, 이현진, 주민하, 윤구정 등 6명의 오디션 참가자들 중 2명을 탈락시켜야 했다.

그러나 이미숙은 미라클스쿨 졸업시험 진출자로 김베드로와 주민하를 먼저 선정했고, 이 후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발표장을 벗어나는 돌발행동을 벌였다.

이미숙은 제작진에게 "저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상처지만 그 앞에서 상처를 받는 나도 생각해달라"며 "저런 아이들의 눈망을 보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게 슬프다.내가 정말 이성적이지 못하단걸 느꼈다"고 말했다.

결국 이미숙은 편지를 통해 탈락자를 발표했다.

이현진과 박미애는 탈락 통보를 받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미숙이 집적 쓴 편지와 그들의 얼굴을 직접 새겨진 십자수를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제자들에게 혹평과 독한 질타를 서슴지 않던 모습과는 달리 따뜻하고 세심한 모습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미숙, 당신은 최고의 스승", "이미숙 클래스 제자들 많은 것을 얻어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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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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