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리스탈 피겨실력 선수급" 극찬

크리스탈, 3차 컴피티션에서 고난이도 연기에 도전

▲ 고난이도 연기를 펼친 크리스탈 ⓒ sbs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SBS <키스 앤 크라이> MC이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f(x)의 크리스탈의 피겨스케이팅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12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3차 컴피티션 녹화에서 '서커스'를 주제로 고난이도 연기를 펼쳐보였다. 남자파트너의 스케이트에 물구나무 선 채 리프트에 도전하는 등 부상 위험도가 높아보였지만 다행히 무사하게 마무리 지었다.

총 3회의 리프트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놀라운 반을 보였다. 고성희 심사위원은 "저런 리프트를 소화할만큼 실력이 성장했다니 놀랍다", 김연아는 "아이스댄스 선수라 해도 믿을 것 같다" 등 칭찬을 이었다.

크리스탈은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관객들이 호응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으며 f(x) 멤버들이 와서 더욱 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3차 컴피티션은 오는 17일(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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