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삐삐' 잉거 닐슨, 벌써 50대···근황 공개!

개구쟁이 얼굴 남아있어 '궁금'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추억 속 명작(?) '말괄량이 삐삐'의 잉거 닐슨의 현재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7일 방송되는 KBS '스펀지 제로'에서는 '말괄량이 삐삐'의 아역 주인공이었던 잉거 닐슨이 50대가 된 현재 근황을 담았다.

영화 이후 잉거 닐슨을 두고 "삐삐는 원래 남자였다" "삐삐는 죽었다"등의 각종 루머가 돈 바 있어 네티즌들은 그의 근황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977년 KBS를 통해 첫 방영된 '말괄량이 삐삐'는 기상천외한 생각과 괴력을 가진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당시 삐삐를 연기한 잉거 닐슨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 '스펀지 제로' 제작팀은 스웨덴에서 잉거 닐슨을 인터뷰, 삐삐에 얽힌 각종 사연을 공개예정이다. 방송은 오늘 7일 오후 8시 50분.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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