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 서울

  • 인천 33℃

  • 백령 26℃

  • 춘천 34℃

  • 강릉 30℃

  • 청주 34℃

  • 수원 31℃

  • 안동 36℃

  • 울릉도 27℃

  • 독도 27℃

  • 대전 34℃

  • 전주 36℃

  • 광주 35℃

  • 목포 31℃

  • 여수 34℃

  • 대구 37℃

  • 울산 34℃

  • 창원 36℃

  • 부산 34℃

  • 제주 30℃

브라질 축구심판, 반칙항의 한 선수 형 살해

브라질 축구심판, 반칙항의 한 선수 형 살해

등록 2010.08.25 16:46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동생위해 반칙 항의, 이 후 살해당해

▲ ⓒ 유로스포츠캡쳐
(서울=뉴스웨이 김준완 인턴기자) 브라질 축구 심판 프란시스코 차베스 주심이 경기중 판정에 항의한 선수와 싸움을 벌이다 말리던 선수의 형을 살해해 축구팬들을 경악케 했다.

2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세아라주 바레이라에서 열린 '보아페 클럽'과 '레덴카우클럽'의 축구 경기 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프란시스코 다 실바의 친 형(레덴카우클럽 보안요원, 호세 다 실바)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달아나 경찰이 체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세아라주의 경찰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보아페 클럽과 레덴카우 클럽의 경기 중 레덴카우 소속 프란시스코 다 실바가 차베스 주심의 판정에 항의 하던중 주심을 때려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자 프란시스코 다 실바의 형제이자 레덴카우의 보안요원으로 있던 호세 다 실바가 싸움을 말리다 주심이 휘두른 칼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다. 프란시스코 다 실바는 늑골에 칼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한 심판을 지명수배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아페 클럽과 레덴카우 클럽의 경기는 아마추어 경기라 현장에 경찰이 배치되지 않아 주심이 범행 후 곧바로 도주할 수 있었다.

/ 김준완 인턴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김준완 인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