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키스' 김현중-정소민, 닿을 듯 말 듯 `키스 신' 공개

(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김현중과 정소민의 `키스' 스틸 컷이 공개되면서 MBC 새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모 스튜디오에서 김현중과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스틸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장면을 특수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시킨 가운데 촬영돼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김현중은 자연스러운 보즈로 정소민들 리드하며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포즈로 실제 연인 못지 않은 모습을 연출했다.

정소민은 촬영 전 "아직 현중 선배님이란 말을 입에서 놓지 못하겠다"며 "원작을 수시로 읽어보며 하니에 동화되어 가고 있다. 지금은 하니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키스 장면 역시 승조를 향한 일방적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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