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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스트레스성, 만성위염 등 만성위장병도 척추교정으로 효과본다

신경성, 스트레스성, 만성위염 등 만성위장병도 척추교정으로 효과본다

등록 2007.12.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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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스트레스성, 만성 위염 등 만성위장병도 척추교정으로 효과

【서울=칼럼/운동요법연구소장 전병구】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소화가 안되어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며 명치 부위가 아파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한다. 사람은 아픈데 원인은 모르니 신경성이라거나 아니면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고 만성위염이라고 하면서 마음을 편히 가지라하면서 소화제나 위장약을 먹도록 한다.

그러나 사람이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하면 신경을 안 쓰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일이고 자기 마음대로 신경을 쓰고 안 쓰고 조절할 수 있다면 그건 신선이거나 신이겠지요.

이런 만성적인 위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도 척추교정을 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KBS 교향악단 바이올린 연주자인 이윤(당시 39세, 여)씨는 심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였으며 만성 위장병으로 수시로 소화제를 먹고 있었다.

과도한 요추전만과 허리 및 복부근육의 약화로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통증이 있는 경우였으나 척추교정과 적당한 운동으로 약 1개월 후 "요즘도 소화제 드십니까?" 하니 "그러고 보니 소화제 먹은지 오래됐네요." 한다.

사람은 신경을 쓰고 긴장하게 되면 자율신경의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목과 어깨, 등, 가슴 부위가 빨리 긴장하게 된다.

등과 가슴이 긴장하게 되면 상부척추와 늑간이 고착되고 횡경막까지 긴장되어 횡경막을 통과하는 식도부위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기능이 약화되면 항상 느슨하게 열려있거나 또는 약간 잠겨있는 형태가 되며, 만성이 되면 정신적인 면에 육체가 지배되고 또한 몸이 약해지면 조그만 일에도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는다.

그러면 음식을 먹은 후 위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특히 완전히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거나 누워있으면 심한 위통과 가슴통증 까지 병행되어 심한 경우 1~2시간정도 심장압박과 통증이 병행되다가 열공이 정리되면 서서히 나아지는데 이미 고착된 경우는 자주 반복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숨을 깊이 쉬려고 노력하면서 등을 바르게 하고 어깨와 가슴운동을 자주하여 바른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을 펴고 앉아 사용하고 한시간에 10분정도는 호흡에 맞춰서 어깨와 등 펴기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만성 위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상담 : 운동요법연구소 02-571-7280



뉴스웨이 운동요법연구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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