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 월요일

  • 서울 31℃

  • 인천 28℃

  • 백령 25℃

  • 춘천 31℃

  • 강릉 28℃

  • 청주 30℃

  • 수원 31℃

  • 안동 30℃

  • 울릉도 22℃

  • 독도 22℃

  • 대전 31℃

  • 전주 31℃

  • 광주 31℃

  • 목포 28℃

  • 여수 28℃

  • 대구 32℃

  • 울산 28℃

  • 창원 30℃

  • 부산 29℃

  • 제주 25℃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베드신 “강한 장면 많다” 관심 증폭

강한나 신하균, ‘순수의 시대’ 베드신 “강한 장면 많다” 관심 증폭

등록 2015.02.24 20:04

이주현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강한나 신하균. 사진=김동민 기자강한나 신하균. 사진=김동민 기자


배우 강한나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남자 배우들과 수위 높은 정사신을 소화한 소감을 알렸다.

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제작 ㈜화인웍스·㈜키메이커)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안상훈 감독과 배우 신하균·장혁·강한나·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강한나는 "여러 분들과 강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민재(신하균 분)와의 감정 신이라 생각했다"며 "영화 상에서 보여지는 베드신은 비단 남녀의 베드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둘의 순수한 한 남녀의 모습이라 생각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둘의 감정 변화, 교감이 보여야 했다. 감독님도 선배님도 그렇게 생각하셨다"며 "두 인물의 감정이 이 신에 잘 녹아날 수 있을지를 더 유심히 생각하고 고민했다. 이를 잘 표현하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세 배우와 정사신을 연기해야 했던 것에 대해선 "사실 부담이 없을 수는 없었다"며 "잘 표현해야 그런(앞서 언급한) 면들이 잘 비춰질 수 있었으니 부담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이 그런 면을 드라마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이야기해주셨기 때문에 많이 믿고 의지하고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다. 영화의 배경인 1398년은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왕국 조선을 개국한지 7년째 되는 해로,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자 이방원이 반대파를 숙청하고 권력을 손에 넣은 '왕자의 난'으로 기록된 해다. 오는 3월5일 개봉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